군산 옥구농협RPC ‘못잊어 신동진’과 대야농협RPC ‘큰들쌀’이 2022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북 대표 브랜드쌀 5대米’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 이택농협RPC ‘방아찧는날 골드’가 1위, ‘못잊어 신동진’ 2위, ‘큰들쌀’ 3위, 익산통합RPC ‘NH신동진’ 4위, 김제공덕농협RPC ‘상상예찬 골드’가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못잊어 신동진’은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생산관리, 유통시설점검, 농가교육 등 꾸준한 품질관리로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는 쌀에 관한 도내 명품쌀 평가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선발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해 품질검사, 식미 평가, 현장 평가 등 분야별 3단계를 꼼꼼히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된 경영체에는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정진할 수 있도록 홍보 인센티브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전북쌀의 품종 다변화를 위해 내년부터 신규품종을 매입하는 미곡종합처리장에 건조·저장 시설을 지원하는 등 신규품종이 우수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계약농가를 관리하고 밥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농가 인증 경영체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대호 군산시지부장은 “‘못잊어 신동진’과 ‘큰들쌀’은 깐깐한 품질관리와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생산한 친환경쌀이다”며 “이번 우수 브랜드쌀 선정은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조합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