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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비부증대술, 개인별 팔자주름 정도와 상태 종합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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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비부증대술, 개인별 팔자주름 정도와 상태 종합 고려해야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5.0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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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이비성형외과 최석훈 원장
압구정 아이비성형외과 최석훈 원장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난다. 하지만 나이 든 사람뿐 아니라 젊은 사람도 많이 있는 주름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팔자주름이다. 주름 깊이는 다르지만, 팔자주름은 20~3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에게 보인다. 

팔자주름이 있으면 나이 들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고집이 세보이고 입이 더 튀어나와 보여 개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의학적 방법 중에는 부비부증대술, 필러, 지방이식 등이 있다.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부비부증대술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로 귀족수술이라고도 불리며, 코나 입 안을 절개하여 뼈와 골막 사이에 맞춤 사이즈의 보형물을 삽입해서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어느 쪽으로 절개해도 절개 부분이 밖으로 보이지 않아서 흉이 외부에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지만, 개인별 팔자주름 정도와 상태 종합 고려돼야 한다.

하지만 모든 수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입 안으로 절개해서 부비부증대술을 하는 경우 종종 입술올림근이 손상 받아 입술 올리기가 어려워져서, 인중이 길어 보이고 표정이 어색해지는 경우가 있다. 코안으로 절개하는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숙련도가 중요한 만큼  전문의와 꼼꼼하게 상담 받고 신중하게 수술을 선택해야 한다.

글 : 압구정 아이비성형외과 최석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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