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산비응 수난훈련장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수난․수중 전문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시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한 구조기술 연마와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 양성 및 구조대원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 스쿠버 장비를 활용한 수중 구조기법 ▲ 수난 구조장비 조작 및 수상 수중 인명구조 기법 숙달▲ 특수장비(수중음파탐지기)를 활용한 인명수색 ▲ 잠수 적응훈련 실제상황 가상한 실습 위주 훈련 ▲ 주의상항 및 비상시 돌발상황대처 능력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병행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한사람의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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