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홈플러스 전주점에 판매되는 대보름 부럼인 피땅콩은 400g기준 지난해 5120원에서 올해 5500원으로 380원이나 올랐으며 미국산 호두도 580g기준에 지난해 6580원에서 6900원으로 320원이나 비싸졌다.
피호두와 피땅콩으로 구성된 부럼세트 400g도 지난해 6580원에서 올해 7500원으로 920원 급등했다.
이에반해 양곡의 경우 단일 품목의 가격은 동일하지만 오곡밥세트 600g(찹쌀, 흑미, 수수, 차조, 서리태, 적두)은 지난해 4580원에서 올해 3900원으로 680원 내렸다.
씻어나온 찰밥 8곡도 800g(찹쌀, 찰현미, 흑미, 흰찰보리, 서리태, 적두, 차수수, 차조)이 지난해 5180원에서 20원 내린 5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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