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간부회의 주재…영농철 재난재해 예방 및 농촌일손돕기 당부
최재용 정읍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1지방선거의 엄정중립과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농촌일손돕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당분간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책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시정 주요현안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공직자의 엄중한 정치적 중립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이 어느 때 보다 심각한 가운데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행정에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현재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긴장감을 늦춰선 안 된다”며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백신 접종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오늘 밤(25일)부터 내일(26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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