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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특산품, 지주식 재래김 생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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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특산품, 지주식 재래김 생산 ‘활발’
  • 전민일보
  • 승인 2009.0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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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 특산품인 지주식 재래김이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당기고 있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김은 오염되지 않은 담수가 유입되고 바다가 노후되지 않아 영양염이 풍부하여 맛과 향이 독특하며, 간조·만조 차이가 많으므로  태양열을 많이 받아 본래의 김맛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고창김은 바깥에 드러나는 일 없이 바닷물 속에서만 자라는 일반 양식장의 김과 달리, 전통적인 지주식 방법으로 양식하여 전통 자연 김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09년산의 고창김의 생산량은 현재 18만7,000속 정도이며, 김 양식이 끝나는 3월 초까지 30만속 정도 생산될 예정이다.
올해는 비교적 안정된 기상과 해황을 나타내고 있으며 기상여건도 순조로워 김 양식에는 양호한 편이다.
따라서 현 작황상태가 유지될 경우 계획생산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양식이 마무리될 때까지 생산 어업인에 대한 철저한 지도로 양질의 김 생산이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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