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내 농업인단체의 친목도모와 농업정보교환 등을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회장 모준근)가 주관한 임실군 농업인단체 신년하례회가 28일 오전 11시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 김학관 군의회 의장과 한인수 도의원, 장위현 교육장, 모준근 회장, 농업인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회장 모준근)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축산물 가격하락과 각종 농자재 값 상승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난관을 극복하고 기축년 새해 경쟁력 있는 임실농업을 이끌고 갈 결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김형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농촌이다”며“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군과 농업인이 함께 한다면 높은 파고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 후 임실군농업경영인연합회는 이날 참석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장, 회원들에게 떡국을 제공했으며 2009년 기축년 새해 ‘새롭게 도약하는 임실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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