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자가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로 결정되었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진안분사무소와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심사위원회를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자가 지정됨으로서 계약기간 3년간 진안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그동안에 추진했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총괄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 교육과 직업교육, 훈련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로써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 및 가족 구성원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문화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문화가족의 욕구 조사 등 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가에서 추진하는 정책적인 사업 추진이 용이하게 되어 지역에서 이들 가족이 조직 구성원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까지 지방비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될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최일선에서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를 위해 뛰게 된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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