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육우 소비감소로 인한 거래가격 급락이 육우에 대한 소비자의 잘못된 인식이라는 낙농육우협회의 시장조사 결과에 따라 ‘육우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것.
전북농협 측은 소비자들이 육우가 ‘우유를 다 짠 젖소 노폐우’ 또는 ‘미국이나 호주에서 수입된 고기’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유통되는 육우는 거의 대부분 홀스타인 수소를 한우와 같은 사양 방법으로 키운 국내산 안전 먹거리라고 설명했다.
김종운 본부장은 “육우는 우리 땅에서 자란 맛있고 저렴한 안전한 쇠고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육우에 대해 바로 알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출시된 농협 브랜드 ‘목우촌 육우’의 홍보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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