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13:43 (일)
익산 ‘다이로움’ 전국 최고 지역화폐로 ‘우뚝’
상태바
익산 ‘다이로움’ 전국 최고 지역화폐로 ‘우뚝’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3.16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출시한 지역화폐다이로움이 전국 최고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주대 이재민·김현철 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다이로움 경제효과 분석용역결과, 전국 7위 발행액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안착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익산시의 올해 1월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423억원으로 전국 7위로 집계됐다. 도내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익산과 인구가 많거나 비슷한 규모인 성남·청주·포항·아산 등과 비교해 높은 발행액을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기준 인구수 93만명인 성남은 578억원, 85만명인 청주는 439억원 등을 발행했다.

이같은 평가를 입증하듯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익산시 전반적인 시정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도 다이로움이 93.2%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이미 입증된 다이로움의 경제효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 지역의 대표 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이 골목상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다이로움 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지역 소비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