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5일 전주시새마을회에서 새마을회 35개 회원들이 모은 성금 116만원을 성금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4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새마을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이 회장은 “전주시새마을회는 평소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활동하는 단체로서 최근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고 삶의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타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앞장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주시 새마을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달 31일까지 경북·강원산불 피해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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