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만 새내기들 대상 마음돌봄 심리상담 진행
개별 성격검사,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법, 갈등 해소 방안 등 모색
개별 성격검사,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법, 갈등 해소 방안 등 모색
전북도가 최근 신규 임용된 120여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새내기 마음돌봄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MZ세대 신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공직생활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2 새내기 마음돌봄 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심리상담 대상자는 1년 미만 신규임용자 및 임용 전 실무수습 직원 등 120여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10명 내외 소그룹별 집단상담 방식으로 약 2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이번 집단상담이 종료되더라도 기존에 추진 중인 마음정원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MZ세대 등 신규 직원의 역량개발을 위한 직무교육과 더불어 개인 고충면담 등 다양한 마음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속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도청사 2층에 마음정원실을 마련해 직무스트레스, 대인관계, 건강, 가족문제 등 다양한 고민상담이 가능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 중에 있다.
전광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