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통한 경제 활성화 추진 노력
박준배 김제시장은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발생현황과 그에 따른 대응상황 및 금후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해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작해 총 2만3,634명(3.8.기준)에 대해 PCR 검체 채취와 총 2만8,895명(3.8.기준)의 신속항원(RAT)검사를 진행하고, 이달 2일부터 코로나19 상황실을 별도로 구축함과 아울러 보건소 가용인력 및 본청 직원 등 예비인력을 확보, 코로나19 확진자가 정점에 도달하는 3월 중순까지 총력을 다해 대응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4개소), 정신병원(5개소) 및 요양(44개소)·재활(1개소)시설, 양로원(3개소)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소상공인들의 사기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당·카페 등 행정명령을 이행한 10개 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보건소에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게만 PCR 무료 검사가 가능지만, 김제시민들을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무료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검사를 가능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읍면동 간호인력 전원(18명)을 보건소에 배치, 재택치료TF팀 구성하고, 김광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 상담 및 병상 이송 등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의료기관(5개소), 24시간 재택치료 의심상담센터(2개소),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24개소) 등과 연계, 매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이런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도 신동력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체육인과 가족, 관람객들의 방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28일 단국대 야구부(33명) 전지훈련과 인천 덕적고 야구부(29명) 전지훈련 등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직접비만 합계 1억 6천여만원을 창출하는 등 앞으로도 신동력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22년1월6일 조직개편을 통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전략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스포츠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 ‘스포츠마케팅 지원 및 활성화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윤석렬 국민의 힘 당선 축하와 함께 새로들어서는 정부에서도 김제시민들의 지혜화 역량을 모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