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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선 후보, 거침 없는 소신 발언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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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선 후보, 거침 없는 소신 발언 시선 쏠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0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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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후보 야권 단일화 결렬 책임, 金후보 2중대 역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2일 거침 없는 소신 발언을 토해내 정치권의 시선이 쏠렸다. 조 후보는 이날 야권단일화를 거부한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실패할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으며,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에 대해선 그가 꿈꿔온 미래가 한낮 이재명 후보의 2중대였다고 쏘아붙였다.

조 후보는 이날 경북 울진바지게시장 집중유세에서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게 보수야권 단일화를 하자고 수 없이 주장했지만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오만하게 묵살했다”면서 “국민들은 오만하게 거들먹대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야권단일화를 발로 찬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하지 못할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책임의 핵심이고,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단일화를 묵살하고 벌써부터 권력나눠먹기 하려는 것이 보인다”면서 “국민들은 윤석열 후보와 탄핵 배신자들이 주축인 윤핵관들이 권력 나눠 먹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이날 긴급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연 후보의 사퇴는 아름답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다. 아무리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명분 없는 사퇴에 불과하다”면서 “그동안 김동연 후보가 꿈꿔온 미래가 한낮 이재명 후보의 2중대였는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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