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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장년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부과 동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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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장년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부과 동안 치료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2.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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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피부과 본원 김민석 원장
웰스피부과 본원 김민석 원장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이대가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특별하게 들리지 않는다. 통계청 자료를 찾아보니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전체의 중위연령은 45세. 전 인구를 나이 순으로 쭉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가 만 45세라는 의미다. 2014년 처음으로 40세를 넘긴 후 해마다 상승 중이라고 한다.

이는 곧 중장년, 나아가 노년층까지 사회생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뜻이다. 더는 과거처럼 젊은이들한테만 경제활동의 무게를 지울 수 없는 인구 구조가 돼버린 것. 실제로 지금은 60대는 물론 70대 이상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들도 강하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것, 바로 건강관리다. 나이가 들어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몸이 받쳐줘야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곳에 견줘도 뒤처지지 않을 건강검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큰 문제는 없는지, 어떻게 관리 방향을 잡으면 좋은지 스스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신체뿐만은 아니다.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외모 또한 가능한 한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실제 나이보다 덜 들어 보이는 게 미덕인 시대다. 동안 외모는 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줌은 물론, 2030 못지않게 치열한 중장년층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동안 외모 유지의 기본은 역시 얼굴 피부 관리다. 얼굴은 늘 노출돼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 관리가 필요한 부위기도 하다. 가장 기본은 역시 수분 관리. 요즘처럼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당기고 거칠거칠하게 만드는데, 주름은 이럴 때 더 잘 생긴다. 세안 후에는 얼굴 전체와 목 부위까지 보습제를 고루 바르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도 챙겨 발라야 한다.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고 세안을 과하게 하는 것은 금물. 피부 방어막을 손상시켜 잔주름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비타민C를 챙겨먹는 것도 좋다. 단 이 같은 관리는 어디까지나 예방 차원일 뿐, 나이 대비 피부 노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는 전문 피부과를 통한 안티에이징 시술도 한 방법이다.

최근 중장년층들이 많이들 찾는, 추천할 만한 피부과 시술로 ‘울써마지FLX’가 있다. 울써마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두 가지 시술이 합쳐진 복합 치료다. 피부의 가장 깊은 근막층을 끌어올리는 ‘울쎄라 리프팅’과, 진피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집중해서 쪼이는 ‘써마지FLX’가 치료가 함께 이뤄지는 것이다.

피부 속 깊은 부분은 당겨주고 피부 표면은 조여주는 일석이조의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 보니 울써마지는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단, 후기가 좋다고 아무 병원이나 무턱대고 찾아서는 안된다. 비수술적 치료이기는 해도 개인 피부 상태 및 노화 수준, 주름 방향 등에 대한 정밀한 체크가 필요한 게 바로 이 울써마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술을 결심했다면, 꼭 피부 이해도가 높은 피부과 전문의를 향해야 한다는 점은 유념해야겠다.

도움말 : 웰스피부과 본원 김민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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