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기반 확충 도모
김광수 김제부시장이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김광수 부시장은 김제 출신인 김서중 복권위원회 사무처장과 강준모 지역예산과장을 한 자리에서 만나 장애인복지타운 기능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설 증축이 시급하며, 집단활동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설치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 지난해‘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북도 및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김제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건의하고, 사전 절차 완료 및 대응 논리 개발 등 2023년도 국도비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9월 제1차‘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제2차 보고회 및 올해 2월 3차 보고회까지 총 3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해 국도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어 정부 예산의 흐름을 알고 대응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박준배 시장, 김광수 부시장을 선두로 전 직원이 국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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