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시민주권시대 개막을 주창하며 5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임형택 의원은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은 시장 임형택이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에비후보는 “시민주권시대를 시정철학으로 표방하고 최저임금 1만1000원 도시, 스마트 미래산업도시, 안심주거 환경도시, 맛있는 6차산업도시, 고품격 역사문화도시 전환 등 5대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고 주장했다.
또한“이를 통해 시민의 삶이 만족스러운 도시를 조성하고 굴뚝 없는 미래산업으로 창업자유도시를 구현하겠다”며“집값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농업과 식품으로 맛있는 농산업 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 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수 개월에 걸쳐 많은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5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5대 추진 전략과 관련한 세부적인 구상과 내용을 계속해서 소개하겠다”고강조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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