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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밀착형 집수리 지원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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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밀착형 집수리 지원 품목 확대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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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집을 수리해주는 해피하우스 지원품목을 확대한다.

시는 주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주거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주거취약계층의 주택 점검·보수 및 시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해피하우스 사업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주택 점검·보수 지원 품목을 기존 32개에서 전기안정기, 세탁기호스, 도어체크 수리 등 3개 품목을 추가한 35개 품목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대규모 수선을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시 소규모 시설물·부속품의 점검·수리를 함께 지원하고, 집수리 봉사단체 및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와 해피하우스 센터를 연계해 더 많은 세대가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관리주체가 없어 주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에 대해 총 700세대 지원을 목표로 수혜가구를 집중할 예정이다.

해피하우스 주택 점검·보수 지원사업은 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분의 60이하의 가구와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로, 전주시 35개동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인후센터(1577-2589), 노송센터(1577-6513), 완산센터(1577-6514), 팔복센터(211-7740) 중 가까운 센터로 소득 및 자격증빙 서류를 지참 후 접수하면 된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주거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택성능을 향상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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