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시건설위원회 11명의 의원들은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서부신시가지 사업 현장을 둘러 본 후 자림원측의 계속되는 보상 요구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집행부측의 설명을 듣고 자림원과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덕진구 팔복동 공무원교육원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찾아 충분한 사업비 확보와 함께 내년 6월 완공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김철영 위원장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 민원 발생 여부를 파악하거나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해 사업추진이 겉도는 것을 예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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