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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성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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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성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1.2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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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카드 지원 대상 확대 등 6개 사업에 112억원 투입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겸업여성농업인 포함 지원확대 :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사업량 및 지원품목 확대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단가 상향

전북도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및 삶의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체감형 복지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여성농업인생생카드▲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농번기 공동급식 ▲이동식 놀이교실 등 총 6개 사업에 112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현실을 고려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대상에 겸업 여성농업인도 포함시켰다.

지원 대상은 전년대비 1만1000명이 증가한 총 4만5000명이며,  총68억원이 투입된다. 

또 밭농사 비중이 높은 여성농업인의 작업능률 제고를 위해 여성농업인 농작업편의장비 지원기종을 6종으로 확대하고, 사업량도 500대 늘려 1500대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고령 여성농업인등의 카드발급에 불편함을 해소 할수 있도록 카드 발급점도 확대했으며, 가까운 면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 220개소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단가도 8만원으로 상향했고, 대상 폭도 넓혔는데, 겸업농업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영농규모 제한없이 농촌거주 여성농업인인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로 미래 농업인력의 유입 및 정착을 위해서는 농촌여성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여성농업인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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