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순식)는 13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선물 54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따스하고 보다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효자5동 관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순식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만남도 어려운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된 설 명절을 보낼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효자5동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자칫 더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을 좀 더 살피고 온정을 나눠 준 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도록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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