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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2년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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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2년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2.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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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문체부에서 주관하고 실시한 주요 공모사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서 생태녹색 성장을 바탕으로 한 '여행체험 1번지 전북'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도는 21일 남원시가 생태녹색관광을 바탕으로 한 힐링 관광 콘텐츠인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1000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 목적형 관광지로 전환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 등 지난해 선정된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과 연계 남원시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와 남원시가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의지가 큰 뒷받침이 됐다. 

특히 전북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에 생태와 힐링의 컨셉이 잘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남원시를 비롯한 전북연구원 및 외부 관광분야 전문가들과 공모방향, 효율적인 대응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큰 틀을 잡았다.

박장석 도 관광총괄과장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 확보로 관광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조직체계 구성 등 지역관광의 기반마련을 위한 결실을 맺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전통문화, 음식 및 생태 체험, 역사문화 관광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제공해 미래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관광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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