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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총회, 언론중재법 등 현안 문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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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총회, 언론중재법 등 현안 문제 다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9.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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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 방미 성과, 대장동 개발의혹 설명 등

민주당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영길 대표 방미 성과 보고, 대장동 개발 의혹, 언론중재법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다뤘다.

송영길 대표는 의총에서 “문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에서 BTS와 함께 연설했다”며, 현장에서 대단한 환호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송 대표는 문 대통령의 종전 선언, 비핵화 협상 등 중요한 제안과 유엔 동시가입 30주년, 러시아 수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스스로 진상조사와 함께 내부 체크하길 촉구”했으며,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논하기 전 철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국기문란인 ‘고발사주’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국민의힘에서 안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호중 원내 대표는 이날 언론중재법 논의에 대해 지난 8월 31일 합의 이후 8인협의체 구성해 11회 협의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윤 원대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 되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제 “8인협의체는 26일 시한이 끝났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2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4차례 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늦게 협의가 있겠으나 합의가 불가능한 상황이란 점을 설명했다. 그는 “사실상 내용협의는 어렵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늘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 듣고, 이 법안 어떻게 처리해나갈 지 당의 입장을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백브리핑에서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은 세가지 함의를 갖고 있다”며, 정정보고 청구권 관련 사항,  손해배상 부분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차 대로 진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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