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서 오는 10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 중이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전북 소재의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최대 2년)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최대 2년) 동안 선정된 사업장에 고용된 청년의 월급여 200만원 중 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현재 164개의 사업장이 해당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장 모집 규모는 최대 62개사이며, 이번달 10일까지 접수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도내 사회적경제 사업장((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신청 이후 서류·회계·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담당자는 “어려운 경제난 속 전북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전북 사회적경제 사업장이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청년혁신가 홈페이지(http://청년혁신가.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처는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86~8)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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