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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수변공원, 코로나19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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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수변공원, 코로나19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8.27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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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수변공원이 시민들의 힐링장소롤 떠오르고 있다.

익산 동산동 일대 대간선수로는 해질녁 노을과 야경이 예뻐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산교부터 행복복지센터까지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에강곁으로 흐르는 금빛, 은하수로가 펼쳐진다.

보행테크와 농로에 볼라드등, 감성글라스조명, 물방울조명, 별자리조명, 교량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확보하고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도심 속 수변 공간으로 최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신흥저수지 일원에 마련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이다.

신흥공원은 지난해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1km의 산책로와 2200규모의 야외광장, 조경 속에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최근행복정원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임시광장 내 미로정원과 약 0.5km의 산책로(둘레길)가 더해졌다.

수변공원의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도심에 인접한 익산 춘포 만경강길은 생각보다 가깝다.

만경강 제방길을 따라 가을 바람 맞으며 타는 자전거가 일품이다.

만경강 산책 둑길시작은 익산시 춘포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춘포지구에서 목천대교 방향으로 자전거를 달려보면 아직 여름 끝자락의 신록과 초가을 바람이 만나는 상쾌함을 맞볼 수 있다.

올해는만경강 하류 반월·마산지구'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상반기 완공돼 제방보축 3.5km, 하도정비 6.7km, 하천환경정비, 자전거도로 4.0km,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의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결실을 맺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사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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