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8-13 19:26 (토)
적재불량 화물차는 도로위의 시한폭탄입니다
상태바
적재불량 화물차는 도로위의 시한폭탄입니다
  • 전민일보
  • 승인 2021.08.25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적재물을 제대로 싣지 않은 채 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를 뒤따르면서 ‘적재물이 내 차량에 떨어지진 않을까’하는 시한폭탄과 같은 불안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올해로 2년차 교통법규위반 공익신고를 담당하고있는 필자 역시 최근 들어 도로교통법 제 39조 제 4항 ‘적재물 추락방지조치위반’ 신고가 급증했음을 체감하고 있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여야 한다.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여 적재물이 떨어질 경우, 뒤따르는 차량이 떨어진 적재물에 의해 파손되거나 2차 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야간이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 이렇게 떨어진 물건들이 쉽게 발견되지 않게 되고, 이 과정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화물차 운전자는 운행 전 적재물낙하의 위험성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덮개로 화물을 씌우거나 끈으로 적재물을 단단히 묶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여야 한다

또한, 운전 중에도 급차선변경, 급제동으로 인해 화물이 낙하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중간에 적재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적재물 낙하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예외조항으로 적용되어 보험가입이나 합의 여부에 상관없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단속과 처벌을 떠나 고속도로에서는 항상 낙하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하고,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인식 전환으로 적재물 낙하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기도한다.

신혜지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 에버파크’, 현대건설 시공 예정으로 눈길
  • ‘무보직 사무관제’ 도입 놓고 공직사회 ‘술렁’
  • 전주 평화동에 명품아파트 들어선다!
  • 전북도 첫 ‘무보직 사무관’ 도입....팀장직위 절반 사라진다
  • [칼럼] 기미 및 주근깨 등 잡티, 레이저 토닝 시 주의할 것은?  
  • 자궁에 물혹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