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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홍보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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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홍보 낙제점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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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이 황금알을 낳는‘굴뚝없는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략적 키워드가 되고있으나 관광마케팅의 원천인 홍보가 실종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북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고속도로변 유적지 홍보표지판 설치가 전무한 상태거나 아예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시대에 역행하는 관광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배승철의원은 15일 5분발언을 통해 고속도로변 옥외광고물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실태를 점검한 결과 고속도로변에 설치된 유적지 홍보표지판이 제역할을 하지 못할 뿐만아니라 홍보효과 또한 전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배의원은 지난 1997년에 익산IC 호남소고도로 초입부분에 설치된 미륵사지 압간판의 경우 나무에 가려 제대로 식별이 곤란하고 광고판 자체도 퇴색된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상행) 전라북도 관광안내도 간판도 시의성이 떨어지는 지도와 디자인으로 눈낄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안 고속도로에는 홍보표지판이 전무한 상태이고 호남고속도로에는 전북관광이 이미지를 부각할수 있는 표지판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배의원은 수도권 홍보비로 올해 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내년에도 38억원을 책정했지만 고속도로변 홍보표지판에는 예산이 세워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의원은 지난 2007년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후 방문희망지역을 묻는 질문에 강원이 1위를 차지했고 전북은 9위에 그쳤다며 전북관광 차별화를 위한 이미지 강화와 함께 홍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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