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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범 도민 ‘그린스타트’ 운동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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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범 도민 ‘그린스타트’ 운동 출발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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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사회를 위해 도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벌이는 범도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하자는 취지로 ‘그린스타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의제 21과 함께한 이번 발대식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공공기관, 일반기업체, 민간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지사와 시·군 단체장 사이의 MOU 체결과 그린스타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범도민 실천운동 선포식도 열렸다.

 이날 구성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는 공동대표로 김보금 전북의제21상임대표와 나병윤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이 나선다.

 운영위원으로 도를 비롯해 전북기업환경협의회, 전북환경기술개발센터, 전북발전연구원, 전북의제21, 전북생명의숲, 전북유채네트워크, 에너지관리공단전북지사 등 30여 단체가 참여, 내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그린스타트는 앞으로 전북의 기후보호 활동에 맞는 정책발굴과 제안,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활동, 에너지절감등과 관련된 기업의 기술동향파악 등 전문·기술활동, 대외협력, 경제소비, 시민참여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린스타트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문제로 인한 심각한 위기를 함께 공유하고 대처해나가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며 “지역의 자원과 먹거리, 쓸거리가 순환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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