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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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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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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각 대학이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신입생은 모두 16만6천570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1만4천444명이나 줄었다. 수시모집 규모가 확대되고 대학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입학정원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그렇다고 정시 입학정원 감소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수능 응시자 수 역시 그 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입시도 각 모집군별로 원서접수 일정이 다르게 조정됐다. 원서접수 마감일에 지원자가 동시에 몰리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도내에서는 얼마나 뽑나- 도내 대학들의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북대가 2천39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원광대와 전주대도 각각 1천267명과 573명을 선발한다.

각 대학별 모집 인원은 ▲군산대- 646명 ▲전주교대- 425명 ▲우석대- 779명 ▲한일장신대- 177명 ▲예원예술대- 93명 ▲예수대- 100명 ▲호원대- 428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나’군/‘가?나’군- 18~23일 ▲‘다’군/‘가?다’군/‘나?다’군/‘가?나?다’군- 19~24일 등으로 분리된다.

대학에 따라서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할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모집군별 전형기간 역시 ▲가군- 26일~2009년 1월9일 ▲나군- 1월10~19일 ▲다군- 1월20~2월1일로 차이를 보인다.

◇지원 전략 및 유의 사항은- 입시전문가들은 “먼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기준으로 지원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 된다”면서 “각 영역 조합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잘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우선 지원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필수.

수리 가형과 나형,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주어지는 가산점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부 성적에 비중을 두는 대학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해 단 한 곳이라도 합격한 경력이 있는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무관하게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모집기간이 같은 대학 간이나 같은 대학 내 일지라도 모집기간이 동일한 모집단위 간에는 복수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중등록도 금지사항. 복수지원 또는 이중등록이 드러나면 합격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을 마치면 추가 모집에는 참가할 수 없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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