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인 ‘2021년 농번기 아이 돌봄방’ 사업자로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아이돌봄방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번기 주말 돌봄방’ 사업은 농번기 4개월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농업인 자녀로서 만 2세 이상의 영유아를 우선하며,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아동들은 토·일요일 점심식사와 간식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국영석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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