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4:06 (금)
국제관광단지 조성 용역 착수
상태바
국제관광단지 조성 용역 착수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을 기존의 관광지와 차별화된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이 본격화됐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따라 국제관광단지 조성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한 탄소중립형 관광단지도 조성될 전망이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새만금 국제관광단지 조성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정가격 6억3600만원에 전자입찰 공고했다.
이번 용역의 범위는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9.9㎢와 유보용지 15㎢ 등 총 24.5㎢(2450ha)로 새만금 총 매립면적(46.7㎢)의 절반이 대상이다.
내년 10월 최종 용역결과가 납품될 예정으로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기본구상과 조기개발 정책방향에 따라 차별화된 세계적 관광?리조트로 건설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만금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인 만큼 다양한 사업추진방식과 특화된 사업화 방안, 개발전략, 수요조사, 사업주체별 역할분담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뤄진다.
문광부는 새만금 국제관광단지 조성 방안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국제관광단지 조성 가이드라인 연구용역도 동시 발주했다.
기후변화 등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 관광단지 조성 가이드라인을 새만금 국제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 국내 관광개발에 향후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맞춰 새만금에 탄소중립형 관광단지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의 개념을 도출하는 등 친환경적 관광지 정책 모델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문광부는 과업지시서를 통해 “새만금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 관광중심지로 조성,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국가관광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조성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국제관광단지 용역보고서는 내년 7월 이전에 중간보고회를 거친 뒤 내년 10월 최종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어서 내년 하반기 최종 조성방안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