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에 따르면 이번 겨울 세일기간 동안 지하1층 사은행사장에서 진행했던 ‘롯데캐슬 APT 증정’ 경품행사에 2만여명의 소비자들이 응모했다.또한 각 사은품의 증정율 역시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났다.
더욱이 지하1층 사은행사장 주변에는 영수증을 얻으러 다니는 일명 ‘영수증 아줌마’까지 등장했다.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쿠폰북에 있는 쿠폰과 함께 제시하면 생필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지난해의 경우 선착순 생필품 증정행사는 오후 3시쯤 돼야 종료됐지만, 올해는 오전에 종료되는 현상을 보여 어려운 경기를 체감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사은행사 담당자는 “불경기로 인해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사은품을 받는 고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인원을 보충하고, 상품권 사은행사는 무인기기를 통해 증정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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