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0일 김제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강당에서 위탁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와 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아동 연령에 따른 특성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아울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것.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아동을 양육하면서 양육기술, 의사소통문제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양육 관련 교육이 자주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소연속 여성가족과장은 “가정위탁아동들을 귀하게 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김제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방임·이혼·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아동을 대리·친인척·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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