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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부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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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부진 심화
  • 전민일보
  • 승인 2008.12.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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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시멘트업계는 실물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상장세를 나타내며 내수.수출입 모두 부진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시멘트 생산업체들이 내수시장에 공급한 시멘트는 476만3,000톤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5%, 68만톤 감소했다. 전체 출하량도 올해(11월 말) 4,607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4% 감소했다.
시멘트 수요가 이처럼 감소하고 있는 것은 최악의 건설경기 부진으로 아파트 등 건설현장의 레미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특히 지방의 수요는 절반 가까이 줄고 있는 실정이다.
11월 수출은 주력시장인 미국의 경기 부진으로  21만3,000톤이 나가는 데 그치며, 작년 같은 달보다 10.1% 감소했다. 수입은 무려 57.1% 감소한 10만9,000톤을 나타냈다.
시멘트업계는 내수가격에 큰 변동이 없는 한 수출입 물량은 감소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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