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신한은행은 내년 말까지 신보에 1,0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중기에 1조2,0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시중은행이 신보에 특별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증 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고 30억원의 운전자금을 만기 5년 이내에 대출해준다.
신보는 이번 협약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전액 보증서를 신속히 발급하고 신용보증료도 0.2%포인트 내릴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를 최고 0.5%포인트까지 우대해주고 영업점장 전결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 보증은 오늘(8일)부터 본격적으로 은행추천이 이루어지면서 시작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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