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정욱, 변명숙)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27일 저소득 다자녀 가정 30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식사권(모성반점)과 간식권(가장맛있는족발 영등점) 등 총 150만원 상품권을 자체 제작한 감사 카드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상가와 공원을 돌며 봄꽃과 나무 사이 숨어있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홍정욱 민간협의체 위원장은 “곧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과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행복하고 따뜻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 추진과 주민들의 보다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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