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완주 지사는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오는 201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보고받은 뒤 새만금 이후의 대형 프로젝트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책기획관실과 전북발전연구원 주도로 추진 중인 국책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체계 강화와 규모 확대를 통해 국책사업발굴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현재 전략산업기획단과 테크노파크 등은 물론 외부 전문가그룹도 대거 포함시켜 새만금 이후의 전북을 먹여 살릴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사업이 특별법 제정과 새로운기본구상 확정, 추진체계 정립 등 조기개발 기반을 확보한 만큼 포스트 새만금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다 강화된 국책사업발굴단을 구성, 대형 국책사업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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