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에 따르면 도청 회의실에서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적용될 제4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와 외부전문가들은 관광수요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소권역 설정에 있어 지역여건을 감안해 설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서해안을 거점으로 특화되고 실현가능한 관광지 발굴과 각 시군의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가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각 시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계획을 용역기관에 제안했다”며 “제4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꾸준히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계획안은 문화관광부에 제출해 중앙부처와 협의·조정을 거친 후 올해 말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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