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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산 방어행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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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산 방어행정 "총력"
  • 전민일보
  • 승인 2008.1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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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예산 규모를 좌우할 국회 예결심사 소위 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전북도가 예산 증액과 삭감 방지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행정력을 모으고 나섰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달 28일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일일이 만나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등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 노력을 펼쳤다.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 위원이 지난 27일 확정됐으나 전북 출신 의원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김 지사는 이날 하루에만 예결위원 1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명을 일일이 만났다.
이날 김 지사는 국회 예결위원장인 이한구 의원(한나라당.대구수성갑)과 김광림(한나라.경북안동), 유기준(한나라.부산서구), 류근찬(선진당.충남보령·서천), 이정현(한나라.비례), 오제세(민주.청주흥덕갑), 조영택 의원(민주.광주서구갑)등 이다.
현재 도가 방어와 증액에 힘을 쏟고 있는 사업은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센터 건립 ▲익산 왕궁·김제 용지 정착촌 환경개선 대책사업 ▲새만금신항만 ▲새만금 광역교통망 구축 ▲정읍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 6건이다.
국회 이한구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은 "소위위원들이 27일 확정됐는데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김 지사가 가장 먼저 달려와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고 반긴 뒤 "새만금 신항만을 비롯한 전북 현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도 실·국장들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정부 본 예산 반영사업 삭감 방지와 상임위 증액사업에 대한 부처 동의를 위해 소관 부처 국·과장 등을 면담하는 등 예산 확보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편 예산 확보 시즌을 맞아 도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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