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업 선정 예정…지원사업 개편
컨설팅, 맞춤형 사업화비 최대 5천만 원 지원
컨설팅, 맞춤형 사업화비 최대 5천만 원 지원
전북도가 강소기업 수준의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 조건 등을 대폭 개편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3월 말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인증이나 인가, 지정이 3년 경과된 기업으로, 기존 사업화비 지원에서 경영진단 컨설팅을 추가했으며, 단년 사업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 확대했다.
지난 2019년 4개 기업을 선정했고, 2020년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해 총 9개 기업이 육성 지원을 받았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강소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도는 올해부터는 9개 기업을 포함 지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신규로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화비 최대 5천만 원과 경영진단 컨설팅을 지원하며, 연차별 평가를 통해 사업화비를 2년간 더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성장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대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갈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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