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시작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1개월 만에 6억7,2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8억4천만원의 81%를 달성해 남은 기간동안 목표액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63-282-0606)나 군산시 복지정책과(454-3073) 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강임준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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