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김제시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더 새롭게, 다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넘어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지난 성과와 변화를 발판삼아 ‘단합과 도전, 역동하는 김제’를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위기일수록 서로 화합하고 위로하며, 단합해 김제시민의 추진 원동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라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해 추진하게 될 7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올해 김제시가 추진할 역점시책은 △삶이 윤택해지는 경제활력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새만금중심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도시 △다함께 나누며 누리는 희망복지도시 △건강하고 쾌적한 명품안전도시 △상생·평화로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창의적 시정혁신으로 시민행복도시 등이다.
박 시장은 “우리는 지난 한 해 시련과 역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만들었다”며 “김제시 전 공직자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김제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