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재한 친환경농산물 및 GAP(우수농산물관리제) 인증기관과 분석기관 7곳이 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14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도내 농산물 인증·분석기관 7곳은 도의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 활성화와 상호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를 창립했다.
협의회는 정부주도의 친환경인증 등 업무가 민간에 이양될 것을 대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관 사이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내 농산물의 인증과 분석을 활성화하고 인증 농산물에 대한 사후 관리, 우수 생산자 및 단체 포상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장인 소순열 교수가 선임됐다.
소 교수는 “앞으로 농산물 인증 및 육성을 통해 비용이 타도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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