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0일 전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전주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전주시 최명규 부시장,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송형섭 전주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 확산예방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부된 KF94 마스크 1만장은 함께 타는 버스시민연대를 통해 전주시 관내 시내버스에 비치될 예정이며, 오는 13일부터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원 부행장은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인 현재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위해 본점 및 전 영업점 자율방역, 코로나19 방역물품 기부, 착한 임대료 운동,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헌혈 캠페인 등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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