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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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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 全民
  • 승인 2008.1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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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부(지부장 전해석)는 1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가 희생된 민간인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제28회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1945년 8·15광복이후, 1950년 6·25 한국 전쟁시 반공전선에서 피살 희생된 인사가 수십만에 이르는 사실을 국민모두가 등한시 해왔음을 아쉬워해 1981년 10.30일 민간인 반공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범국민적으로 거행함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날 송영선군수를 비롯한 송정엽의회의장, 각사회단체장과 유가족, 결사대 상이군경, 미망인회원, 자유총연맹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숙연한 추모행사를 가져 자유수호에 대한 관심을 드높혔다. 행사는 합동위령제에 대한 송현문 부지부장의 경과보고와 진안읍교회 이재복 목사의 성경봉독과 기도에 이어, 보흥사 도성 스님의 독경으로 종교행사가 이어졌고, 진안공업고등학교 권지선 여학생으로부터 가신임을 추모하는 조시 낭독과, 헌화 및 분향순으로 진행돼 희생자들의 넋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됐다.

전해석 지부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공산당들에게 희생하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우러러 받들고, 국민의 대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와, 자라나는 전후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영령들께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고, 안보의식 제고로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나가자고 강조 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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