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태’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익산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합동으로 상수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 환경정비와 신흥정수장 부근 대간선 수로변의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상수원 공급지점 수질관리를 위한 오염행위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앞서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과 상수원 수로를 매주 2회 이상 순찰하여 원수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 상하수도사업단은 13일부터 개방된 신흥근린공원‘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찾는 시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꽃길 조성구간 펜스를 교체하고 신흥보조 수원지 수변 잔재물 정비를 완료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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