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직영하며 품질을 보증하는 농특산물 온라인마켓 ‘단풍미인쇼핑몰’이 추석명절 상품관 운영으로 매출 6억원을 달성했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추석선물로 인기 있는 한과, 한우, 송편, 햇잡곡 등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10+1 등 묶음할인을 진행했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8일과 9일에는 ‘더 8·9 싶은 세일’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가 질 좋은 상품을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장 매출이 높았던 품목은 한우와 한우가공품이었고, 한과 및 부각, 쌀 잡곡류, 건강가공품, 장아찌류, 떡류 순으로 매출을 올렸다.
이완옥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명절선물 또한 믿을 수 있는 지자체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구성과 마케팅, 입점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단풍미인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단풍미인쇼핑몰은 111개 입점업체와 850여개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그간 9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특산물 쇼핑 1번지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상품 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로 접속하거나 고객센터(063-535-4345)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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