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참여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20명이 전주교육청 3층회의실에서 주어진 논제를 보고 자기의 주관이 담긴 창의적인 글쓰기 실력을 발휘했다.
김범재 전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쓰면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표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요강에서 제시했던 황순원 씨의 ‘소나기’를 중심으로 바람직한 초등학생의 이성 친구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논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생들의 논술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14개 시 군에서 참여한 학생들의 인솔 교사와 학부모들은 전주교육청 1층 시청각실에서 영만초 유현상 교장으로부터 초등학생의 글쓰기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1독서논술대회는 올바른 독서습관 정착은 물론 글쓰기 능력 신장에 도움과 함께 전북교육의 지표인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인간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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