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산림환경연구소 기공식이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신축부지 현장에서 김완주 지사와 정세균 민주당대표, 김희수 도의장, 송영선 진안군수 등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림환경연구소 진안 신축부지는 15만4000㎡ 면적에 총 1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본관동과 부대시설(연면적 4309㎡)로 오는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으로 진안군이 도내 산림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되며 연 4억 원에 달하는 주민소득 증대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공무원교육원의 남원 청사신축 공사를 시작으로 도 산하 5개 기관의 시군 이전사업이 본격화 됐으며 모두 내년 12월이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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