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도내4대 도립공원 명품 숲 조성
상태바
도내4대 도립공원 명품 숲 조성
  • 전민일보
  • 승인 2008.11.07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모악산·대둔산·마이산·선운산 등 도내 4대 도립공원의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명품 숲을 조성키로 했다.
 6일 전북도는 내년도 숲 가꾸기 사업에 올해 대비 8% 증가한 26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3965ha의 산림에 대한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모악산 등 4대 도립공원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 별도의 예산이 없었던 도립공원 숲 가꾸기 사업에 6억여원의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도립공원을 자주 방문하는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생명의 숲’등 시민단체를 활용한 모니터링도 실시키로 했다. 
 등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도내 4대 도립공원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한다.
 숲 가꾸기 중 하나인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사업에도 45억9900만원을 반영한다.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증액된 예산으로 연 6만2500명을 고용해 숲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원목을 수집, 독거노인과 마을회관 등에 땔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에너지사용의 다각화와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자 11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펠릿보일러와 화목겸용보일러 등 500여대를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과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해 도민들의 숲가꾸기 참여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면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데 사업방향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7일 오후 남원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산림조합, 산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운동 10주년 기념 및 품질향상 연찬회’를 개최한다. 김미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